(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스타트업을 주제로 한 '2017 부산 신기술·창업 박람회'가 이달 31일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린다.
부산시, 산업통상자원부 공동 주최로 이틀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우수 특허기술과 이를 적용한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지금까지 100여 개 업체가 150부스 규모로 참가 신청을 마쳤다.
박람회는 중소기업관, 홍보관, 창업보육관, 발명장려관, 지역 유관기관, 비즈니스 상담관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경성대, 동서대, 동아대, 부경대, 부산대 등 부산지역 창업 선도대학이 참가해 기술 창업 지원과 우수 사례를 소개한다.
부산지역 기술 사업화 전문협의체인 부산연합기술경영센터도 신기술 및 서비스·제품 등을 내놓을 예정이다.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국내외 바이어 80여 명이 참가해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외국 진출을 타진한다.
4차 산업혁명에 맞춘 가상현실(VR) 및 드론 체험, 발명진흥 행사, 부산연합기술경영센터의 기술 홍보, 대학 창업동아리의 창업아이템 발표, 중국 온라인 시장 진출 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참가 희망업체는 박람회 홈페이지(www.ntfair.co.kr)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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