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5인조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가 올가을 아이돌 그룹의 컴백 대전에 합류한다.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이엑스아이디가 11월 7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풀 문'(Full Moon)을 음원사이트에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4월 발매한 미니앨범 '이클립스'(Eclipse) 이후 7개월 만의 컴백이다.
월식이란 뜻의 '이클립스'가 솔지의 빈자리로 인해 4인조로 재구성된 이엑스아이디를 표현했다면, 이번 '풀 문'은 솔지가 녹음에 참여해 완전체로 빛을 발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솔지는 지난해 12월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건강 회복을 위해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그러나 소속사는 솔지의 활동 여부에 대해 "솔지가 녹음에는 참여했지만, 아직 활동을 함께할 수 있을지는 몸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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