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 휴마시스가 스팩 합병 상장 첫날인 17일 장 초반 급락세다.
이날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휴마시스는 전 거래일보다 11.02% 내린 1천695원에 거래 중이다.
휴마시스는 하이제2호기업인수목적과의 합병을 통해 이날 코스닥에 상장했다.
2006년 설립된 휴마시스는 면역 정량 분석 장비, 검사 시약, 체외진단 의료기기 등을 개발·생산·판매하는 업체다.
작년 매출액은 89억원으로 97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매출액 42억원, 영업이익 4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휴마시스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64%의 매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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