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통시장 활성화 제안 공모…18건 선정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가게 스토리를 담은 나이 표 간판으로 신뢰성을 높이고, 시장별 브랜드 색상을 인테리어에 적용해 이미지를 개선한다.'
경북도는 전통시장 활성화 제안 공모전을 해 '가게 나이 표'와 '색색 마켓 프로젝트' 2건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상인이 스스로 기획하는 먹거리', '100번째 방문 차마다 경품 제공' 등 우수상 4건과 장려상 12건도 뽑았다.
도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66건 가운데 창의성, 사업 적합성, 파급효과, 구체성 등을 심사해 당선작 18건을 시상했다.
또 당선작 아이디어를 책자로 만들어 전국 전통시장 관련 기관·단체, 상인회 등에 배포하고 경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해 홍보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 수립과 마케팅, 상품개발에도 적극 활용한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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