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네이버의 캐릭터 사업 자회사 라인프렌즈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과 함께 만든 캐릭터 'BT21'을 전 세계 동시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BT21은 방탄소년단 멤버 7명 모두가 인터뷰와 최초 스케치, 설정, 취향, 가치관, 정교화 작업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한 캐릭터라고 라인프렌즈는 설명했다.
라인프렌즈와 국내외 아티스트가 함께 작업하는 '프렌즈 크리에이터스'의 첫 결과물이다.
우선 라인 스토어를 통해 무료 스티커가 배포됐고 제작 영상(www.youtube.com/BT21_official)이 공개됐다.
라인프렌즈는 앞으로 'BT21'을 담은 다양한 캐릭터 제품과 게임 등을 한국·미국·일본·대만·홍콩·태국 등지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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