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팀 중 4개 부문 우수팀 선정…참가팀 본 대회 응원 참여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막일(2018년 2월 9일)을 100여일 앞두고 '꾼들아 평창 가자! 올림픽 응원 페스티벌(결선)'이 21일 원주 따뚜 공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7∼8월 전국 6개 권역에서 진행한 예선 통과 14개 팀(200여 명)이 동계올림픽을 주제로 응원(치어리딩) 경연을 펼친다.
예선에는 대학생, 고등학생 98개 팀 1천200여명이 참가했다.
결선진출팀 중 우수 팀을 가려 대상ㆍ우수상 등 4개 부문에 총 1천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결선참가팀 모두는 올림픽 본 대회 응원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결선에서는 성화봉, 입장권 홍보 등 올림픽 이벤트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
MXM, 김용진, NCT127, 여자친구, 다이나믹듀오 등 케이 팝(K-POP) 가수들이 참여하는 축하 공연도 열린다.
변정권 도 올림픽운영국장은 17일 "이번 페스티벌이 얼마 남지 않은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붐 확산에 도움이 되고, 올림픽 때 이들이 펼치는 응원은 세계인에게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열정을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imb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