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재단법인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은 연극배우 박정자 씨가 이사장에서 물러나고 후임으로 연극배우 윤석화 씨가 추대됐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은 직업 연극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2005년 설립된 비영리민간단체다.
박정자 씨가 재단 설립 때부터 12년간 이사장을 맡아왔다. 윤석화 신임 이사장은 재단의 부이사장직을 맡아 재단을 함께 이끌어왔다.
윤 신임 이사장은 취임 후 연극인 장학금 지급과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사장 이·취임식은 24일 오후 서울 대학로 설치공간 정미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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