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화암약수제가 오는 21∼22일 이틀간 강원 정선군 화암약수 일대에서 열린다.
주제는 '정(情), 자연, 문화가 어우러지는 웰빙화암'이다.
주요 행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와 지역의 안녕·번영을 기원하는 약수 제례, 체육대회, 면민 노래자랑, 약수 빨리 마시기, 학생백일장 등이다.
화암 8경 홍보관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문화올림픽 성공 개최 염원을 담은 오륜기 형태의 간이 약수터가 설치된다.
부대행사로는 마을별 향토음식경연 대회, 2017 그림바위 아트 & 골드 페스티벌이 마련된다.
2017 그림바위 아트 & 골드 페스티벌은 정선풍경 미술대전 입선작품 전시회, 문화동아리 경연, 미술 마을 황금 찾기 등으로 진행된다.
화암문화체육축제위원회 관계자는 17일 "그림 바위 마을의 특별한 멋, 흥, 맛을 구현하는 행사"라며 "화암약수, 소금강 등 화암8경의 절경 속에서 진한 가을 추억 만들어보라"라고 말했다.
by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