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빙그레는 '소프트 랩 생크림'을 출시하고 제과점, 카페 등에 생크림을 공급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소프트 랩'은 소프트아이스크림 원재료를 제조, 판매하는 빙그레의 B2B(기업간 거래) 사업 브랜드 이름이다.
이번에 출시한 생크림은 1천㎖ 용량 카톤팩에 담은 B2B 전용 제품이다. 생크림은 주로 케이크, 휘핑크림을 만들 때 사용된다.
업계에 따르면 작년 기준 전체 B2B 생크림 시장은 약 1천100억원 규모로 최근 3년간 약 9% 성장했다.
앞서 7월 31일에는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소프트 랩' 안테나숍을 개점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최근 생크림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제품 출시를 계기로 향후 B2B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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