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농수특산품, 미국 시장 진출 발판 마련

입력 2017-10-17 14:24  

완도 농수특산품, 미국 시장 진출 발판 마련

(완도=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전남 완도군은 미국 한인 기업·학자들의 연구단체인 한미개발연구소(KAEDC)와 양측 기관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은 지난 13일 미국 LA(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내 옥스퍼드팔레스호텔에서 완도군과 한미개발경제연구소 관계자들이 만나 체결됐다.






업무협약은 한미개발경제연구소가 완도군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을 미국 시장에 소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미개발경제연구소는 미주지역 한인 기업인과 학자들이 주축이 돼 2002년 LA에 문을 열었다.

미국 내 한상들의 경제력과 사회적 공헌 등을 평가하고 알리는 데 앞장서온 연구기관이다.

군은 협약을 통해 지역 농수특산품 뿐만 아니라 향후 관내 중소기업제품의 해외시장 판로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3pedcrow@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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