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연합뉴스) 경기도 부천시가 노인복지 향상과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노인복지정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부천시는 최근 시청에서 노인복지정책위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제1기 노인복지정책위는 '부천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기본 조례'에 따라 부천시의회 추천자와 노인 의료·요양기관, 학계, 노인복지단체 관계자 등 15명의 위촉직과 5명의 공무원 등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노인복지 및 고령사회 기본계획 수립,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및 시행, 고령친화도시 조사 및 연구 등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노인복지 정책 심의·의결을 전담한다.
시는 이와 함께 고령친화도시 추진 상황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정책 수행 과정에서 고려할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오는 11월 20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고령친화도시 추진 선언식과 시민정책토론회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이 만드는 '24초 영화제' 11월 4일 개막
(부천=연합뉴스) 부천시가 주최하고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과 24초 영화제 청소년 기획단이 주관하는 제5회 24초 영화제가 오는 11월 4일 복사골문화세터에서 개막한다.
24초 영화제는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영화를 만들어 영화제에 참여할 수 있다'는 모토로 청소년이 A에서 Z까지 기획하는 청소년 영화제다.
올해는 '영화는 연애다; 영화에 찌릿하는 순간'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역대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홈커밍데이'도 진행돼 더욱 풍성한 영화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서는 시상과 경쟁 구도를 최소화하고 영화를 통한 소통의 장을 키우기 위해 응모된 모든 작품이 상영된다.
24초 영화제는 경기도교육청, 가톨릭대, 성공회대, 부천대,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씨네 21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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