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국 대표 막걸리촌으로 알려진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막걸리 골목에서 '왕대포 축제'가 열린다.
삼천동 막걸리골목 왕대포 축제추진위원회는 21일 오후 4시부터 밤 8시까지 막걸리 골목에서 상인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풍성한 문화공연을 곁들인 막걸리 축제를 연다.

길놀이와 난타 등 식전공연으로 시작할 이 날 축제에서는 개막식과 막걸리 흥 콘서트(대중가요·전통음악 공연), 장기자랑 등이 이어진다.
10여 년 전부터 본격조성된 삼천동 막걸리 골목에는 40여개의 크고 작은 막걸리집이 밀집해있다.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시는 막걸리 문화를 전주의 대표 브랜드로 키워 가고 있다.
lc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