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오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프랜차이즈 업계 스스로 가맹점사업자와 가맹본부의 상생을 도모하고 산업의 신뢰를 회복해 나가기 위한 자정혁신안을 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지난 7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의 간담회에서 이달까지 업계 스스로 자정혁신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협회는 최영홍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프랜차이즈 혁신위원회'를 꾸려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혁신위는 기자회견에서 총 9차례의 공식 회의와 다양한 연구 및 토론 등을 통해 마련한 자정혁신안을 협회에 대한 권고의견 형식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협회는 혁신위의 자정안을 바탕으로 업계 스스로 실천해 나갈 구체적인 자정실천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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