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24∼28일 제17회 대한민국 청소년영화제 개최

대전서 24∼28일 제17회 대한민국 청소년영화제 개최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제17회 대한민국 청소년영화제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대전 한남대학교에서 열린다.

'세상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창'이라는 기치로 ㈔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이 진행하는 이번 영화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영상 창작가들의 우수 영상물이 상영될 예정이다.

올해 총 641편의 작품이 경쟁을 벌였고, 이 중 73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영화제 기간 전문가 심사와 청소년심사위원단, 일반심사위원단이 동시에 심사를 진행, 우수작품에 작품상(33팀)과 개인상(18명), 특별상을 수여한다.

24일 오후 5시 30분 한남대학교 56주년 기념관 서의필 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인기영화인도 참석한다.

개막작으로는 이세형 감독(경기예고)의 '전교시대 : 격검의 소녀여 학교를 구하라!'가 상영된다.

영화제 기간에는 영화상영뿐 아니라 청소년영화제 발전방안 토론회, 영화 포스터 전시, 영화아카데미(내가 만든 작품 피드백)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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