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북한산 석탄을 수입했다고 유엔에 보고한 국가가 5개월 연속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4∼8월 북한으로부터 석탄을 수입했다고 보고한 유엔 회원국은 없었다.
한편 지난달 중국 해관총서(세관) 통계에는 지난 8월 북한에서 석탄 163만6천591t이 수입된 것으로 기재돼 중국이 북한산 석탄 수입을 재개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지만, 중국은 북한산 석탄 수입 중단 발표 이전 항구에 도착한 석탄을 통과시킨 수치라고 당시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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