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하나머티리얼즈[166090]가 3분기 최대 실적 기대감에 18일 장 초반 상승세다.
하나머티리얼즈는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4.07% 오른 2만5천600원에 거래 중이다.
김병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273억원과 53억원으로 각각 작년 동기보다 73%, 6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반기에 완공된 2공장 증설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의 증설 추이와 2대 주주이자 최대 고객사인 도쿄일렉트론(TEL)의 장비 수주 동향으로 미뤄볼 때 4분기 이후에도 실적 신기록 행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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