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국제기구서 법인식별기호 발급기관 공식인증

입력 2017-10-18 09:33  

예탁원, 국제기구서 법인식별기호 발급기관 공식인증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글로벌법인식별기호재단(GLEIF)에서 공식 법인식별기호(LEI) 발급·관리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전 세계에서 11번째이고, 한국에서는 유일하다.

향후 예탁원은 국내는 물론 해외 법인에 대한 LEI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LEI 데이터 품질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예탁원은 "LEI 분야의 후발주자였지만 인증 절차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제기구가 인증하는 공식 발급·관리기관으로 발돋움했다"며 "세계적인 종합증권서비스 기업으로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LEI는 금융거래에 참여하는 전 세계 법인에 주는 표준화된 신분확인(ID)으로 금융거래 정보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도입됐다.

법인마다 1개의 고유 코드가 부여돼 전 세계적으로 60만 개가 발급돼 있으며 이 중 예탁원은 119개를 관리 중이다.

유럽연합(EU)은 금융상품시장지침 개정 시행에 따라 내년 1월 3일부터 EU 내 파생상품 및 선물, 주식, 채권 시장에서 금융상품 거래 시 LEI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