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스 소형 항공기 아마존 내륙에 추락…1명 사망

그린피스 소형 항공기 아마존 내륙에 추락…1명 사망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Greenpeace) 소속 소형 항공기가 17일(현지시간) 아마존 내륙지역에 추락해 1명이 사망했다.

브라질 공군과 민간항공관리국(ANAC)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후 3시께 북부 아마조나스 주 내륙지역에 있는 노부 아이라웅 시에서 가까운 아나빌랴나스 지역에서 일어났다.

사고 기종은 세스나 에어크래프트 208로 최대 탑승 인원이 8명이며, 사고 당시 5명이 타고 있었다. 사망자 외에 다른 4명은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장에 출동한 공군 조사반은 항공기가 강물 위로 추락하면서 폭발하지 않아 인명피해가 줄었다고 전했다.

그린피스는 성명을 통해 탑승자 1명의 사망을 확인하면서 "사고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브라질 당국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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