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김원배 이사가 18일 사의를 표명했다.
방문진 사무처 관계자는 "김 이사가 오늘 오전 사무처에 이사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며 "아직 공식 사퇴서를 제출하지는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구 여권 추천 이사인 김 이사는 목원대학교 총장을 지냈으며 2013년부터 방문진 이사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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