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8일부터 20일까지 국립공원 덕유산 일대에서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한 '100대 명산 클린 현장 캠페인'과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벌인다.
임(林)자 사랑해는 '숲을 지켜주는 임(林)자가 되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불법 산림훼손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자발적인 숲 사랑 활동을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100대 명산 클린(Clean) 캠페인은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맞아 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등산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지정 등산로 이용하기,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하기, 흔적 남기지 않기, 산행은 둘 이상 함께 하기, 타인을 배려하는 산행예절 지키기 등이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김종세 소장은 "캠페인을 통해 소중한 산림자원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이 많음을 인지하고 국민이 자발적으로 우리 산림을 지키는 임(林)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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