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국내 8번째 '드론 전용 비행구역' 설치

입력 2017-10-19 06:00  

울산에 국내 8번째 '드론 전용 비행구역' 설치

(서울=연합뉴스) 이봉준 기자 = 국내 8번째 '드론 전용 비행구역(초경량비행장치 비행구역)'이 울산 지역에 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동면 하잠리 일원 약 5만2천㎡를 드론 전용 비행구역으로 지정한다고 19일 밝혔다.

드론 전용 비행구역에서는 고도 150m 이내에서 무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드론을 날릴 수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청라, 퇴촌, 미호천, 병천천. 김해, 밀양, 창원 등 7개 드론 전용 비행구역이 설정됐으나, 울산 지역에 설치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울산은 주변에 원전과 산업 시설, 공항 등 드론 비행 금지구역이 밀집해 있어 비행구역 설정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국토부와 국방부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 검토로 공역실무위원회를 통과했다.

새로 지정되는 드론 전용 비행구역의 공식 명칭은 'UA(Ultralight vehicle flight areas: 초경량비행장치 비행구역) 38 ULJU(울주)'이며, 공고 기간을 거쳐 12월 7일 공식 발효한다.


[전국 드론 전용 비행구역(UA)]





j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