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과정 순조로워 몇 주면 복귀할 듯"
(서울=연합뉴스) 김용윤 기자 = 크리스티안 벤테케(26)가 부상회복이 빨라 다음 달에는 잉글랜드 축구 프리미어리그 '꼴찌' 크리스털 팰리스에 힘을 보탤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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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지 데일리 스타, 이브닝 스탠다드 등 영국 매체들은 19일(한국시간) 무릎인대를 다쳐 재활 중인 벤테케의 회복속도가 빨라 11월중 리그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전했다.
벨기에 국가대표로 2016-2017시즌 팀내 득점랭킹 1위였던 벤테케는 지난 9월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를 치르다 다쳐 최근 2경기에 결장했으나 "몇 주 이내 그라운드로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벤테케는 구단 웹사이트와 인터뷰에서 "재활(프로그램)이 정말 잘 돼가고 있다. 인대가 치유돼 정말 좋다"며 밝혔다.
그는 또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본선을 겨냥,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벨기에 대표팀 감독을 의식한 듯 "월드컵에서 뛰는 것도 엄청난 동기부여가 되지만 당장은 구단에서 내 경기력을 향상하는데 주력하겠다. 팀에 정말 보탬이 되고 싶고 올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벤테케는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기에 앞서 2017-2018시즌 모두 6경기를 소화했으나 결정적 기회를 놓친(Big Chances Missed) 사례만 6건이나 돼 지난해 15골에 걸맞지 않게 부진했다.
팀 최고 득점원인 그의 부진과 공백이 겹쳐 1승7패(승점 3)로 프리미어리그 20개 팀 가운데 최하위를 허덕이고 있는 팰리스는 21일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 원정,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재격돌한다.
팰리스는 지난 9월 25일 뉴캐슬과 홈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뉴캐슬은 3승2무3패(승점 11)로 중간순위 9위에 올라있다.
y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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