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18일 오후 2시 47분께 충북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의 한 마트 지하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세를 얻어 지하 창고에서 홀로 생활하던 A(58)씨가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방화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고 말했다.
불은 지하 창고 내부(165㎡)를 모두 태우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하고 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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