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나흘째 자금 순유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나흘째 자금 순유출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4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476억원이 순유출됐다.

583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1천58억원이 환매로 빠져나갔다.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자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날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8억원이 이탈하며 사흘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6천806억원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액은 115조8천79억원, 순자산은 116조6천543억원으로 각각 늘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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