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위기의 10대 여성' 자립 돕는 직업체험축제 열어

입력 2017-10-19 06:00   수정 2017-10-19 21:15

서울시 '위기의 10대 여성' 자립 돕는 직업체험축제 열어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서울시는 가출 등 위기에 처한 10대 여성의 자립을 돕는 직업체험축제 '쇼미더잡스'(Show me the jobs)를 19일 오후 4시부터 관악구 도림천 일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의상디자인, 헬스트레이너, 수공예, 바리스타 등 10대 여성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직업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적성검사와 진로상담 등도 진행된다.

의상디자인 부스에서는 3D 캐드를 활용해 의상디자인을 해보고 옷이 실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수공예 부스에서는 매듭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고, 바리스타 부스에서는 직접 커피를 내려보고 바리스타가 되기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과 소양을 배운다.

이밖에 네일아트, 메이크업, 제빵 등과 관련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벽산과 ㈜하츠 인사담당자가 취업을 위한 면접시험이나 이력서 작성 방법을 교육하고 취업 컨설팅도 제공한다.

freem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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