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싱어송라이터 오왠(24)이 18일 오후 6시 새 싱글 '폴 인 러브'(Fall In Love)를 발표했다.
소속사 디에이치플레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폴 인 러브'는 사랑이 시작된 첫 감정을 순수하고 아련한 감성으로 풀어낸 러브송이다. 오왠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이 돋보이는 노래다.
오왠은 이 곡에서 사랑이 시작된 감정을 밤하늘의 모든 별이 자신에게 쏟아지는 느낌처럼 표현하고 싶었다고 한다.
'폴 인 러브'는 지난 8월 네이버 뮤지션리그에 올린 데모 음원이 발매 프로젝트에 선정돼 정식 공개로 이어졌다. 올겨울 오왠이 발표할 미니앨범의 선공개 곡이기도 하다.
오왠은 지난해 5월 미니앨범 '웬 아이 비긴'(When I Begin)으로 데뷔해 '콜 미 나우'(Call Me Now), '없네' 등의 싱글을 내고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OST에 참여하며 인디음악계의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로 떠올랐다.
오는 21~22일 열리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7'에 출연해 이번 신곡을 처음 선보이며 12월 17일 서울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티켓은 11월 7일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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