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연세대 문과대 동창회는 제17회 연문인상 수상자로 김수용 연세대 명예교수(학술부문)와 윤후명 작가(문화예술부문), 조남철 아시아발전재단 상임이사(사회봉사부문)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교수는 괴테·하이네 등 독일문학 번역·연구에 이바지했고, 윤 작가는 문단 등단 이후 50년간 시·소설 등 창작활동을 이어왔으며, 조 이사는 20여년 동안 중국 조선족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과 책 보내기 운동을 벌여온 점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24일 오후 연세대 문과대 100주년기념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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