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입력 2017-10-19 08: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재판부에 믿음 의미 없다"던 박근혜, 오늘 재판 불출석


변호인단이 전원 사퇴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 재판에 불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교정 당국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전날 건강상의 이유로 재판에 출석하기 어렵다는 친필 사유서를 서울구치소에 냈다. 서울구치소는 이 불출석 사유서를 팩스로 오후 늦게 서울중앙지법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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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13개 상임위 국감…소득주도성장·강원랜드 채용비리 쟁점



국회는 오늘 기획재정위원회와 국방위원회 등 13개 상임위원회에서 피감기관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기획재정부를 상대로 한 기재위 국감에선 여야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 공무원 증원 등의 정책을 두고 공방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이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부각할 태세고, 이에 맞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가 펼치는 일자리·사람 중심 경제정책의 장점을 부각시키며 방어막을 친다는 전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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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업체에 손내미는 '벼랑끝' 청년들…20대 연체율 상승



젊은이들이 대부업체로부터 돈을 빌렸다가 제때 갚지 못하는 비율이 최근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부업체(상위 20개사 기준)에서 대출받은 20대 차주의 연체율(연체액÷대출잔액)은 2014년 말 기준3.8%였는데 2015년 말 4.5%, 2016년 말 5.6% 수준으로 높아졌다. 올해 6월 말 기준 연체율은 5.7%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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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금고에 현금 쌓이는데…삼성전자 32조, 8년간 13배↑



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의 현금성자산이 8년 동안 13배, 현대차는 5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으로 확대해도 증가율이 350%에 달했다. 기업들이 현금을 쌓아두지 말고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야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오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금융주·우선주 제외)의 연결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현금성 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 127조7천80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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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정보기관 "北, SLBM 탑재 신형 잠수함 건조중"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탑재·운용할 수 있는 신형 잠수함을 건조하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미국의 외교 전문매체 디플로매트가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군 정보기관은 최근 함경남도 신포조선소에서 이 같은 정황을 포착하고 감시를 계속해왔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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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朴정권 화이트리스트·야당 낙선운동' 허현준 구속



박근혜 정권에서 대기업 자금으로 보수단체를 지원해 친정부 시위나 야당 정치인을 향한 낙선운동을 조장했다는 의혹을 받는 허현준(49) 전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실 행정관이 오늘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석조 부장검사)는 허 전 행정관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국가공무원법 위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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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교육청, 교육비 신용카드 자동납부제 내년 전면 실시



서울지역 학부모들은 앞으로 자녀들 학교 수업료나 급식비를 신용카드로 자동납부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수업료와 급식비, 방과후학교활동비, 현장체험학습비 등 학부모부담금(교육비) 신용카드 자동납부제를 공립 고등학교 117곳에서 이달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자동납부를 원하는 학부모는 학교에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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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틸러슨 "美·동맹국에 불이익시 中 도전에 움츠러들지 않을 것"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18일(현지시간) 중국에 대해 "때때로 세계 안정 유지에 필요한 국제적 규범에 도전하고 있다"고 각을 세웠다.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다음 세기 인도와의 관계 정립' 세미나에서 인도와의 전략적 제휴 확대를 강조하면서 중국을 향해 견제구를 날린 것이다. 다음 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을 앞두고 중국의 추가 대북 제재 등을 견인하기 위해 압박을 가하는 차원도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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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 바둑 깨우친 '알파고 제로' 나왔다…'AI 신기원'



인간 최고수들을 잇달아 격파한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를 능가하는 최신 버전 '알파고 제로'가 공개됐다. 알파고 제로는 교과서나 기보는커녕 대국 상대조차 없이 순수한 독학으로 바둑을 익혔는데도, 인간 고수들과 기존 알파고 버전들을 압도하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알파고 제로는 교과서나 기보는커녕 대국 상대조차 없이 순수한 독학으로 바둑을 익혔는데도, 인간 고수들과 기존 알파고 버전들을 압도하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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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난에"…뉴스 내 최다 등장 신조어는 '스펙'



지난 5년간 신문, 방송 등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신조어는 취업 준비생의 학력, 경력 등을 의미하는 '스펙'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진흥재단 뉴스빅데이터팀이 최근 공개한 '뉴스빅데이터로 보는 신조어' 보고서를 보면 2013년부터 올해까지 신조어가 사용된 기사 가운데 '스펙' 관련 기사가 6만9천451건으로 가장 많았다. 뉴스빅데이터팀은 "스펙은 원래 전자제품의 사양과 기능을 나타내는 단어였으나 현재는 취업 준비생의 '능력치'를 언급할 때 쓰인다"며 "청년실업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취업 준비생이 취업 시장에서 팔리는 '상품'으로서 자신을 표현하는 상황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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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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