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원주 DB 프로미가 오는 22일 인천 전자랜드와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지난 시즌을 끝으로 15년 동안 현역 생활을 마친 박지현(38)의 은퇴식 행사를 진행한다.
DB는 19일 "박지현에게 순금 상패와 기념 피규어, 스포츠아트 작가인 광작가와 협업해 제작한 일러스트 기념액자를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02년 중앙대를 졸업하고 신인 드래프트 4순위로 대구 동양(현 고양 오리온)에 입단한 박지현은 창원 LG를 거쳐 2009년 동부로 이적해 8시즌 동안 팀의 주전 가드로 활약했다.
박지현은 프로 통산 13시즌 동안 정규리그 643경기에 출전해 4천19득점, 1천969어시스트, 1천151 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지난 5월 은퇴해 DB의 스카우트 겸 전력분석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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