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부여군 굿뜨래 밤이 미국으로 수출된다.
부여군은 동성유통 영농조합법인에서 40피트(FT) 컨테이너 1대 분량(20t)의 밤을 19일 선적했다고 밝혔다.
수출된 밤은 미국 LA지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굿뜨래 밤은 전국 밤 생산 점유율 22%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육질과 모양이 뛰어날 뿐 아니라 맛도 일품으로 대형 유통마켓과 인터넷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부여군은 다음 달 말레이시아와 미국에서 굿뜨래 농식품 소비 판촉행사를 할 예정이다.
오는 27∼29일에는 부여 궁남지 동문주차장에서 제12회 부여 굿뜨래 알밤축제도 열린다.
알밤 왕 선발 전시, 밤가공제품(떡) 만들기 체험, 군밤 굽기 체험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시중보다 싸게 밤을 살 수 있다.
jchu20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