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875㎏에 등지방 6mm·도체중 528㎏ 등으로 '최고 등급'
(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충남 천안 유인상 씨가 사육한 한우가 '제20회 전국 한우능력평가'에서 대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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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충남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종축개량협회가 전국 최고 품질의 한우 생산 농가 선정을 위해 개최한 한우능력평가에서 유 씨가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는다.
유 씨가 출품한 30개월령 한우는 출하 체중 875㎏에 등지방 6mm, 도체중 528㎏, 배최장근단면적 130cm 등으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유 씨는 현재 천안 수신면 농장에서 한우 100마리(암소 60마리, 수소 4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그는 특히 사육기술을 계속 개발해 1등급 이상 출현율이 전국 평균 68.4%보다 13.6% 포인트 높은 82%를 기록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서울 코엑스 1층에서 열리며, 유 씨는 대통령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게 된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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