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충남도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지식기반 행정혁신을 추진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의 제6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대상'(대통령상)을 받았다.
이 상은 조직 구성원의 지식과 노하우를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발굴해 조직 내 보편적 지식으로 공유하며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킨 행정·공공기관 등에 수여하는 것이다.
충남도는 정책포털시스템, 직무편람시스템, 공공기관 업무지원시스템, 인사정보 통합관리시스템, 통화 이력관리시스템 등 정보기술(IT) 인프라 구축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성원들의 지식을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재정정보 공개 시스템과 공공기관 업무지원 시스템을 운영해 도민이 도정의 지식과 정보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충남도 관계자는 "가장 일 잘하는 지방정부, 대한민국을 이끄는 도정을 만들기 위해 행정혁신을 추진했다"며 "그동안의 행정혁신 성과를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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