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춘천 남이섬에서 '하동의 날' 열린다

입력 2017-10-19 16:45  

이번 주말 춘천 남이섬에서 '하동의 날' 열린다

옥화주막 현판식·농특산물 판촉, 문화예술단 공연 등




(하동=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주말과 휴일인 오는 21·22일 춘천시 남이섬 에코스테이지 일원에서 하동 관광자원과 문화예술,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는 '하동의 날'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동의 날은 지난해 4월 하동군과 ㈜남이섬이 두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경제교류를 위한 상생협약을 맺고 그해 10월 첫 행사를 연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행사에는 윤상기 하동군수, 사회·봉사단체, 문화예술 공연단, 하동 차(茶) 봉사단, 하동 관광홍보 서포터즈 희망자원 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한다.

군은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 남이섬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개막행사, 조형물 현판, 문화예술단 공연, 농·특산물 판매, 관광·축제 홍보, 녹차·재첩 시음회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첫날 오전 9시 농특산물 홍보·판매를 시작으로 하동 청소년예술단 하울림의 풍물놀이를 앞세운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어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영·호남 화합의 상징 화개장터에 조성된 김동리의 소설 '역마' 속에 등장하는 '옥화주막' 조형물 현판행사가 열린다.

옥화주막 조형물은 화개장터에 있는 옥화주막의 3분의 1 크기다.

남이섬을 찾는 관광객에게 알프스 하동을 알리는 상징물 역할을 하게 된다.

농·특산물 부스에서는 지역 16개 업체가 만든 녹차 제품을 비롯해 배, 쌀, 밤, 재첩, 진액, 건나물, 장류 등이 전시·판매된다.

행사 기간 내내 하동 차 홍보단의 녹차 시음회, 재첩국 시식, 가루녹차로 만든 밥 무료 시식행사도 이어진다.

윤상기 군수는 "남이섬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명품 하동 농·특산물과 관광명소, 문화예술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shch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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