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16개 기관 중 9곳 노동이사제 도입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복지재단이 노동자이사로 장지현(43) 씨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노동자이사제는 노동자 대표 1∼2명이 이사회에 참여해 의결권을 행사하는 노동자 경영 참여제도다. 정원 100명 이상인 서울시 산하 투자·출연기관은 의무적으로 도입하게 돼 있다.
현재 서울시 16개 투자·출연기관 중 서울교통공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산업진흥원 등 9개 기관이 노동자이사를 선출했다.
서울복지재단 공공협력본부 소속 과장으로 일하고 있는 장 씨의 노동자이사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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