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주 "공군 피스아이 가동률 63%…한미연합작전 차질 우려"

입력 2017-10-19 17:15  

백승주 "공군 피스아이 가동률 63%…한미연합작전 차질 우려"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은 19일 "공군에서 4대를 도입해 운용 중인 공중조기경보통제기 '피스아이'의 지난해 가동률이 63%까지 떨어졌다"고 밝혔다.

백 의원이 이날 공군본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피스아이 가동률은 2012년 82%에서 지난해 63%로 떨어졌다.

백 의원은 공군 주력 전투기인 F-15K가 성과기반 군수지원제도(PBL) 방식을 통해 85% 이상의 가동률을 유지하는 것처럼 피스아이에도 이 방식을 적용하라고 공군에 권고했으나, 축적한 데이터가 부족해 시기상조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PBL은 군수지원 성과에 따라 군수품 공급 업체에 대가를 지급하는 제도를 말한다.

백 의원은 "피스아이는 한미연합작전을 수행할 때 핵심적인 전력 중 하나"라며 "피스아이 성능개량이 지연되면서 연합작전 수행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han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