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한국전력[015760]의 주가가 20일 신고리5·6호기공론화위원회의 마지막 정기회의를 맞아 널뛰기하는 모습이다.
한전은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0.49% 떨어진 4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전은 장 개장 때에는 상승세를 보여 0.86%까지 올랐지만 이내 우하향하며 장중 한때 2.45%까지 떨어졌다가 현재는 낙폭을 줄인 상태다.
신고리5·6호기공론화위원회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지막 14차 정기회의를 개최하는 데 따른 불안감이 시장에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공론화위는 이번 회의에서 그동안 작성한 '정부권고안'을 심의·의결한 뒤 오전 10시에 발표한다.
신고리5·6호기 건설을 영구중단할지, 아니면 재개할지 '공론조사' 결과가 국민에 공개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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