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제1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 여성 축구대회가 오는 21∼22일 이틀간 인제 잔디 구장 등에서 개최된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 축구협회, 인제군 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22개 여성 클럽 7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1부(6개팀)와 2부(16개팀)으로 나뉘어 조별 리그 후 결선토너먼트 경기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20∼30대 1종 선수로 등록된 선수 출신은 출전이 제한된다.
대회 시상과 폐회식은 오는 22일 오후 3시 열린다.
단체상 4개 부문에 8개 팀과 대회 MVP 등 개인상 7개 부문에 8명을 시상한다.
경기를 통한 우승 외에도 개회식에서 입장상과 화합상을 각 2개 팀씩 선정해 단체상에 대한 특별 부문 시상도 진행한다.
인제군 관계자는 20일 "전국 생활체육 여성 축구 동호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만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친선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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