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오랜 공백을 깨고 가요계로 돌아온 걸그룹 EXID의 메인보컬 솔지가 KBS 2TV 월화극 '마녀의 법정'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에 참여했다.
KBS는 20일 "솔지가 부른 '바람에 기대'는 드라마 여주인공 마이듬(정려원 분)의 테마곡으로, 아픔과 그리움을 담은 심정을 담담하게 그려낸 노랫말과 애절한 멜로디가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솔지는 지난해 12월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건강 회복을 위해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가 다음 달 공개될 EXID의 네 번째 미니앨범의 녹음에 참여했다.
그보다 앞서 솔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바람에 기대'는 이날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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