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숭실대는 창학 120주년을 맞아 오는 23일 세계적 인권운동가인 앤드루 영 전 유엔 주재 미국 대사 초청강연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목사이자 인권운동가인 앤드루 영 전 대사는 1960년대 마틴 루서 킹 목사와 함께 인권운동을 펼쳤으며, 1977년 아프리카계 미국인 최초의 유엔 대사로 임명됐다.
앤드루 영 전 대사는 23일 오전 10시 숭실대 벤처관에서 열리는 '숭실대학교 창학 12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숭실대는 또 창학 120주년 기념 프로그램으로 오는 24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형남기념관에서 통일선교 연합콘퍼런스와 목회자통일준비포럼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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