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스타 총출동…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 막올라

입력 2017-10-22 18:00   수정 2017-10-22 19:48

아이돌 스타 총출동…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 막올라

아시아 최대 한류축제 31일까지 공연·체험행사 풍성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아시아 최대 한류축제인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이 22일 오후 부산 해운대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막 공연에는 워너원, 아스트로, 여자친구, 젝스키스, B.A.P, 블랙핑크, 에이핑크 등 최정상의 국내 아이돌 스타들이 대거 출연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아시아드주경기장, 영화의전당, 해운대 구남로, 북구 삼락공원, 서면 놀이마루, 부산시민공원 등 부산 전역에서 10월 31일까지 열린다.

올해 행사는 개·폐막 공연을 제외한 전 프로그램을 무료화하고 실외 장소를 활용해 시민 참여를 확대했다.

관광객의 접근성과 지역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해운대 구남로 일대에 'BOF 랜드'를 만들어 공연, 전시, 참여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8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리는 파크콘서트에는 김종국·홍경민의 사회로 프랑스 가수 조이스조나단(Joyce Jonathan), 김태우, 더 이스트라이트, 레드벨벳, 백지영, 볼빨간 사춘기, 빅톤, 소유미, 알리, 에일리, 유리상자, 정용화, 포맨, 허스키 브라더스 등이 나온다.

해운대 구남로에 마련된 BOF랜드는 BOF홍보관, BOF노래방, BOF오락실로 구성되며 웹툰 체험 콘텐츠와 가상현실(VR) 노래방 등 문화체험형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구남로 특설무대에서는 24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오후 8시 K-팝, 락&인디, 힙합 등 레전드 스테이지가 이어지고 28일에는 BOF 커버댄스 콘테스트 본선 경연이 마련된다.

서면 놀이마루에서는 27일부터 29일까지 푸드, 메디컬, 뷰티체험, 패션 등 신한류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BOF그라운드가 열린다.

이연복(27일), 최현석(28일), 오세득(29일) 셰프쇼와 빈성원(27일), 김기수(28일), SIGI(29일) 뷰티쇼가 펼쳐지고 무슬림 관광객을 겨냥한 할랄요리 시연회(28일)도 관심을 끈다.

부산의 전통춤 '무위도가의 짓'은 24일부터 4일간 농심호텔 앞 특별무대에서 펼쳐지며 '야류 EDM 페스티벌'은 27일 용두산공원에서 진행된다.

cc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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