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등 12개 경제단체 23일 공동 결의대회 개최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의 주요 경제단체들이 지역 내 도시공원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전상공회의소와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등 지역 주요 12개 경제단체로 구성된 '대전세종충남 경제단체협의회'는 23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북문에서 도시공원 활성화 촉구 공동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경제단체들은 이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시공원 조성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공동결의문을 대전시에 공식 전달할 예정이다.
대전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지역 경제단체들은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시공원 조성사업을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며 "2020년 일몰제가 시행되기 전 체계적인 절차를 마련해 명품도시공원을 조성해줄 것을 시에 공식적으로 요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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