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발달장애 체육인들의 동계축제 '2017 SOK 국제빙상대회'가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동천빙상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 중국 마카오 등 3개국 약 110명의 선수가 111m, 222m, 333m, 500m, 777m, 1,000m, 5,000m 등 7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룬다.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및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발달장애 선수들에게 훈련과 국제대회 참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3관왕을 차지한 진선유 단국대 코치는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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