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파주시는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주관하는 '2018 AFC U-19 챔피언십' F조 예선전이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F조 참가국은 대한민국을 비롯해 동티모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등 5개국으로 다음 달 8일까지 리그전을 통해 본선 진출팀을 가리게 된다.
이후 2018 AFC U-19 챔피언십 본선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팀이 2019년에 있을 'FIFA U-20 월드컵'에 진출하게 된다.
대한민국은 다음 달 2일, 4일, 6일, 8일 오후 3시에 경기를 치른다.
정정용 감독의 지휘 아래 전세진(수원 매탄고), 오세훈(울산 현대고), 이강인(스페인 발렌시아), 정우영(인천 대건고, 바이에른 뮌헨 입단 예정), 최민수(함부르크) 등 국내파와 해외파를 총동원해 예선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파주스타디움에서 국가대항 대회가 최초로 열리는 만큼 많은 시민이 오셔서 각국 선수들을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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