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 화가로 활동하는 김성은 변호사의 5번째 개인전이 1~7일 서울 종로구 화동 에이블파인아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화답'을 주제로 삼은 이번 전시는 각박한 현실 속 여유와 소통의 중요성을 환기한다. 캔버스에 매화와 대를 그린 22점의 작품이 나온다.
작가는 "서구의 생활 틀과 동양적인 정신세계를 조화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문의 ☎ 02-546-3057.
▲ 카자흐스탄 고려인 강제이주 80년을 맞아 고려인의 역사와 삶을 기록한 사진전 '까레이쯔'가 25일 아스타나의 국립카자흐스탄박물관에서 개막한다.
김진석 사진가의 작품 101점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서는 카자흐스탄에 거주하는 1세대부터 4세대까지 다양한 세대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작가는 지난해 여름 2개월간 아스타나와 알마티, 우쉬토베, 키질로르다 등 4개 도시에서 1천 명이 넘는 고려인을 만나 그들의 삶을 기록했다.
아스타나 전시는 11월 8일까지. 사진전은 12월 초까지 키질로르다, 우쉬토베, 알마티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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