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반기문, 체육인 행보 시작…진천 찍고 개회식 방문

입력 2017-10-20 20:0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전국체전] 반기문, 체육인 행보 시작…진천 찍고 개회식 방문

반 위원장 고향 음성에서는 자전거와 댄스스포츠 종목 열려




(충주=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반기문(73)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윤리위원장이 국내 체육계 일정을 연달아 소화하며 본격적으로 체육인 행보를 시작했다.

반 위원장은 20일 오후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방문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김성조 부회장, 유승민 IOC 선수위원 등 체육인과 간담회를 했다.

반 위원장이 국내 체육계 주요 인사와 공식 일정을 소화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반 위원장은 "체육계와 인연을 맺게 돼 영광이다. 대한민국 국위를 스포츠를 통해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평창동계올림픽은 평화올림픽이 될 것이고, 평화와 안전 속에서 세계인의 축제로 개최할 수 있도록 IOC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둘러보고는 "좋은 시설에서 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는 게 뿌듯하고 자부심이 느껴진다. 선수 역량 강화를 위해 NOC 지원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선수촌에서 간담회를 마친 반 위원장은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을 찾았다.




올해 전국체전은 충주시를 비롯한 충청북도 도내 68개소, 도외 2개소에서 열리며, 반 위원장의 고향인 음성에서는 자전거와 댄스스포츠 두 개 종목이 치러진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시종 충북지사 등과 함께 개막식을 지켜본 반 위원장은 성화 점화가 끝난 뒤에야 일어났다.

반 위원장은 전국체전 개막식이 끝난 뒤에는 별다른 말을 남기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4b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