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독 대사 "베를린 北대사관 숙박·임대수입, 北송금 차단돼"

입력 2017-10-22 02:2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주독 대사 "베를린 北대사관 숙박·임대수입, 北송금 차단돼"

주독 한국대사관 외통위 국감…"獨정부, 대북 제제안 철저히 이행"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이경수 주독일대사는 2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주재 북한대사관의 대사관 건물 임대사업과 관련해 "임대수입이 북한으로 흘러가는 루트가 차단돼 있다"고 말했다.

이 대사는 이날 주독 한국대사관을 대상으로 한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대사관의 임대 영업 상황에 대한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이 대사는 "(독일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이행차원에서 차단 조처를 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베를린 주재 대사관 건물의 일부를 현지 업체에 임대해 관광객을 상대로 한 숙박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이에 독일 정부 측은 대북 제재 이행 차원에서 임대 행위를 금지했으나, 최근에도 영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 대사는 "독일 정부는 매우 철저하게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안을 이행하고 있다"면서 "경제와 외교 차원, 국제사회의 여론전에서 거의 선두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lkb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