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광운대·노원구 '캠퍼스타운' 공조…창업교육·컨설팅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예비 창업자와 시민들이 창업 관련 정보를 얻고, 창업 컨설팅·교육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 역사 3층에 문을 연다.
서울시는 광운대, 노원구와 협력해 광운대 캠퍼스타운 거점공간인 'SNK-스타트업 스테이션'을 오는 23일 개소한다고 22일 밝혔다.
캠퍼스타운은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을 재생해 청년 일자리 활성화를 꾀하는 서울시 정책이다.
서울시는 광운대역 '스타트업 스테이션'을 대학과 지역사회 스타트업이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예비창업자들이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네트워킹하고, 교육·세미나를 할 수 있는 공간을 평일과 토요일 아침 6시부터 자정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와 광운대는 캠퍼스타운에 내년 9월께 'SNK-비타민센터'(연면적 730㎡)를 열어 창업 거점공간을 확대하기로 했다.
비타민센터에는 지역 네트워크를 보유한 노원구청, 노원사회적경제 지원센터 등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과 서울 동북부지역 대학인 인덕대, 서울여대, 서울과학기술대, 국민대 등이 협력해 만들어 예비 창업자들을 지원하게 된다.
c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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