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농부들이 22일 전북 군산시 대야면 고척리 들녘에서 수확을 마친 볏짚을 트랙터로 모아 소먹이로 쓸 곤포사일리지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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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짙어가는 이맘때 벼 수확을 마친 들녘에서는 지름 1m가 넘는 흰 비닐로 싸인 '곤포사일리지'를 흔히 볼 수 있다.
볏짚을 모아 발효제를 뿌리고 흰 비닐로 싼 곤포사일리지는 두 달 정도 지나 발효되면 배합사료와 섞어 소 먹이로 쓴다.
곤포사일리지는 단백질과 섬유질, 젖산균이 많아 소 육질 향상과 소화에 도움을 준다
곤포사일리지 한 개의 무게는 500㎏ 정도며 5만원 정도에 팔린다. (글·사진=최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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