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는 오는 24일 광산구 평동 2차 산단 내 평동종합비즈니스센터에 시립 초록나무어린이집을 개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어린이집은 299㎡ 규모에 4개의 보육실을 갖추고 있으며 정원은 39명이다. 호남대학교가 3년간 위탁 운영한다.
광주시에는 2013년 북구 첨단체육공원 내 개원한 시립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을 포함해 모두 31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다.
시립 어린이집은 광역시 중 광주와 부산, 대전에서만 운영 중이다. 광주에는 이번 초록나무어린이집 개원으로 시립이 2곳으로 늘었다.
광주시 관계자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선호하는 학부모의 기대를 충족하고 평동산업단지내 근로자에게 안정된 보육환경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