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서 이자스민 전 의원 초청 '다문화 소통 포럼'

건국대서 이자스민 전 의원 초청 '다문화 소통 포럼'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건국대학교 아시아·디아스포라연구소(소장 신인섭)는 24일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상허연구관 106호에서 이자스민 전 국회의원을 초청해 '다문화 소통 포럼'을 개최한다.

이자스민 전 의원은 필리핀 출신의 결혼이주여성으로 19대 국회의원의 임기를 마친 뒤에도 한필 헤리티지 문화교육협회 대표, 꿈드림학교 교장, 다문화네트워크 물방울나눔회 사무총장,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영자문위원회 국제인력분과위원장, 국민대통합위원회 홍보대사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한국 다문화사회의 과거·현재·미래'란 제목으로 한국 정착 과정과 의정활동 경험, 한국 사회에 바라는 점 등을 들려주고 청중과의 대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강연에 앞서 디아스포라 연구의 권위자로 꼽히는 필리핀 산토 토마스대의 마리아 루이사 레예스 교수가 '이자스민과 다문화 세계'란 제목으로 발표하고, 신인섭 건국대 교육대학원장 겸 아시아·디아스포라연구소장이 이 전 의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순서도 마련된다.


hee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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